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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바다 여행 조회
미더덕과 오만둥이로 부자된 고현어촌체험마을
닉네임관리자 작성일2014-09-15 조회수4725
image 이미지입니다.

바다해설사 배익구

경남 창원시
바다해설사 배익구

  • 해설가능지역
    남해안의 전 해역
  • 해설전문분야
    선상낚시, 갯벌체험, 어촌문화 해설
  • 연락처
    010-3593-2020

바다해설 제공함

요일 09시 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비고
월요일 금요일은 해설을 하지 않습니다.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기본정보

※ 전화 및 홈페이지 문의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여행지
    남해안의 전 해역
  •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미더덕로 358-163
  • 전화번호
    고현어촌체험마을 055-271-8579
  • 찾아가시는 길
    자가운전/네비게이션 : 주소 또는 ‘고현어촌체험마을’ 검색
  • 홈페이지
    고현어촌체험마을 http://www.seantour.com/village/gohyeon/main/
지난 35년간 부산의 동해어업관리단에서 근무하며, 해양환경, 수산자원의보호, 도서 지역에 대민활동을 해온 고현마을 알림이 배익구 바다해설사.고성에 귀촌하여 인근 경남지역의 바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바다해설사 활동을 시작한 그는 바다는 말 그대로 보물창고라고 말한다.
 
바다를 지키기위한 예방활동 등의 프로그램 개발, 어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숨겨진 스토리개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그에게서 바다해설사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다.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고현어촌체험마을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집에서대략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저도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찾는 곳입니다.
 
고현어촌체험마을은 아주 작은 마을로 고즈넉한 어촌풍경과 어업인들의 삶을 직접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은 전국 최대의 미더덕 생산지로알려져 있으며 현재 어촌의 삶과 바다어장, 특산물인 미더덕을 테마로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개발하여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의 미더덕 마을
 
고현어촌체험마을은 전형적인 포구마을의 품세를 지녀 편안하고 아늑합니다. 특히 마을의 남쪽이 바다에 접해있는데, 앞으로는 작은 섬들이 늘어서 있고 뒤로 산이 빙 둘러서 있어 포구마을 풍광으로는 으뜸입니다. 미더덕의 본격적인 역사는 이곳 진동 앞바다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진동앞바다는 내륙으로 움푹 들어가 있고, 앞으로 섬이 촘촘히 늘어서 있는데파도가 미치지 못하고 수심은 깊지 않아 양식을 하기에 좋은 지형입니다.
때문에 마을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볏짚을 묶어 피조개 양식을 하였는데,이때 짚에 미더덕이 붙은 것을 보고 1980년대 들어서 일부 주민들이 미더덕 양식을 시작하였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해적생물이라 여겨,미더덕을 몰래 양식하는 어업인들에게는 벌금을 물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1999년에야 정식으로 양식을 할 수 있게 되었죠.이제 마을 입구에서부터 빙 둘러 볼까요? 천천히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마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더덕입니다. 무슨 향기가 나지 않나요? 마치 봄꽃 향기 같기도 하고, 바다 냄새 같기도 하지요? 미더덕특유의 향기입니다. 잘 알려져 있는 대로 이 마을은 전국 최대의 미더덕 생산지입니다. 전국 생산량의 60~70%를 이 마을에서 생산합니다.
 
대부분의 주민이 미더덕 양식을 하기 때문에 포구 가까이 마련된 미더덕 가공공장에 가시면 미더덕을 손질하는 마을 어머니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게 있으면, 직접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을 해줍니다.그만큼 이 마을은 인심도 좋습니다. 이렇게 인심이 좋은 것은 마을의 풍광이 좋기도 하지만, 넉넉한 마을의 살림 때문입니다. 사실 고현어촌체험마을은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부자마을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마을 주민들이 농어업을 병행하던 반농반어의 마을이었죠. 그런데 이제는 근방에서제일 부자마을 소리를 듣습니다. 이유는 바로 깨끗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미더덕과 오만둥이 덕분입니다. 마을 주민들은 20여 년 전 미더덕, 굴,홍합, 바지락, 멸치젓과 기타 어패류 등의 바다자원을 개발해 양식을 하기시작했습니다.
그 중 미더덕과 오만둥이가 최고의 효자 상품이 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부자마을이 되었답니다.
 
 
옛 현을 설치하여 그 현의현감이 인근 마을까지 다스리게했다는 데서 자명이 유래했다는 고현어촌체험마을 전경
 
 
종합안내소에서는 언제든지친절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의 효자형제, 미더덕과 오만둥이
 
마을을 먹여 살리는 효자형제에 대해 알아봐야 겠지요?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사촌지간 정도 됩니다. 생김새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지요.
그럼 미더덕과 오만둥이의 구분은 어떻게 할까요? 배에 꼬리가 달려 있는 것이 미더덕, 꼬리 부분이 없는 것이 바로 오만둥이입니다. 미더덕은 육지의 더덕과 비슷한 생김새와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즉, 바다에서 나는 향미가 좋은 더덕이란 뜻이죠. 식용에 대한 옛 기록은 없으나오래 전부터 이를 식용하였을 것으로 짐작할 뿐입니다. 옛날 보릿고개 시절 즈음이 미더덕의 살이 가장 오를 때이기 때문에 갯마을에서는 허기를달랬을 것이라 짐작합니다.
 
<자산어보 玆山魚譜>에는 한자어로 음충(淫蟲), 속어로 오만동(五萬童)이라 기록된 동물이 있는데, 그 내용으로 미루어 미더덕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나라 모든 바다에서 자라며, 특히 진해만을 중심으로 남해안에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마산의 대표적인 특산물입니다. 두 종류 모두 다 자란 것은 어른 엄지손가락만한데 말랑한 살이 질긴 섬유질에 싸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더덕은 몸에 아주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모양이 울퉁불퉁하고 못생긴 편이어서 그동안 많이 천대를 받았지요. 사촌지간인 오만둥이 역시 폐암 예방에 효과가 있고 피부미용과 소화에도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오만둥이는 흰멍게, 주름미더덕라고도 불리는데,예전에는 ‘가짜 미더덕’ 취급을 당했습니다.
 
미더덕보다는 더 못생겼지만 단단하고, 맛도 씹히는 맛이 더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젊은 층들도 많이 찾는답니다.
 
 
미더덕은 양식이지만 먹이를 주고 약을 치는 일이 없어자연산과 같이 싱싱하고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싱싱한미더덕 회는 많이 먹어도 탈이 나지 않습니다.
 
 
미더덕은 우리나라 연안 및 극동 아시아에만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만 식용한다. 고현어촌체험마을은 전국 최대 미더덕 산지로 생산량의 60~70% 차지하고 있다.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생김새도 맛도 비슷하다. 배에 꼬리가 달려 있는 것이 미더덕, 꼬리 부분이 없는 것이 오만둥이다.
 
이제 어촌체험마을로 가볼까요?
 
저기 보이는 곳이 바로 고현어촌체험마을입니다. 현재 마을에서는 건강에 좋은 미더덕을 테마로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촌체험을 중심으로 바다체험장까지 운영하며 미더덕체험, 갯벌체험, 통발체험, 선상낚시와 갯바위낚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주변의 섬들이 많아 별도의 바다관광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사진작가들에게도 인기가 높답니다.갯벌체험은 썰물로 드러난 갯벌에서 바지락, 고둥, 소라게 등을 잡을 수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또 통발체험은 통발을 하루나 이틀전에 미끼를 넣어서 바닷 속에 던져놓고 체험객이 직접 배를 타고 나가건져 올리는 것으로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또 밤에 바다에 횃불을 비춰 잡는 홰바리체험은 싱싱한 가재와 게를 잡을 수 있으며,바다 한가운데 낚시를 즐기는 바지선 낚시체험, 바다위에 떠 있는 해상콘도에서의 하룻밤 등 즐거운추억도 쌓을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또 체험을 하느라둘러보지 못한 경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돝섬 요트체험도 마련돼 있습니다.
 
요트, 래프팅, 카약 등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해양레포츠를 누구나 쉽게도전할 수 있도록 강습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색다른 볼거리로 체험마을회관 바로 뒷편에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105호인 공룡 발자국화석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또 봄철이면 마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진동 미더덕 오만둥이 축제와 진동 불꽃낙화 축제가 열립니다. 3일 동안 열리는 축제기간에는 영양가 높은 미더덕과 오만둥이를 현장에서 무료로 맛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고현마을로 어서 오셔서 인근 적석산과 양촌온천, 저도연륙교 등도 둘러보시고, 미더덕의 진한 향과 다양한 해산물 맛도 보시면 어떨까요?
 
 
미더덕은 칼을 이용하여 세로로 터트려서 물을 뺀 다음 살랑 살랑 씻어 바닷물을 제거한 후 요리해야합니다. 미더덕을 터트리지 않고 요리를 할 경우, 요리가 끓을때 미더덕 안에 있는 물도같이 끓기때문에 먹을때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경상남도 지정 기념물 제105호인 고현리 공룡 발자국 화석. 당시 공룡들의 군서생활을 알 수 있고 뒷발의 길이와 폭은 각각 35cm 및 32cm 정도로 추정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산에는 더덕이, 바다에는 미더덕이
 
마을 산에서 나는 더덕을 닮아, 물에서 나는 더덕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미더덕. 「훈몽자회」에 용이 미르 ‘룡’으로 표기돼있는데 미르의 어근은 ‘밀’로서 물의 어원과 같다. 따라서 미더덕은 물에서 나는 더덕이란 의미이다.
 
미더덕은 향이 독특하고 오도독 씹히는 소리와 함께 입안으로 번지는 맛이 그윽하다. 미더덕을 요리할 때 껍질을 조금남겨 놓는 것은 바로 그 오도독 소리와 함께 향을 더 느끼게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미더덕을 넣고 끓이는 된장국은 골목 어귀에만 들어서도 코가 벌름거릴 정도로 미더덕의 향은별나다. 그래서 미더덕이 들어가는 된장찌개의 독특한 맛을 잊지 못하는 이가 많다.마산, 진동 지방에서는 예로부터 미더덕을 세시음식으로도 많이 이용해 왔다. 정월대보름과 2월 초하루, 그리고 풍어제를 지낼 때는 미더덕으로 찜을 해먹고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추스렸는데, 그 풍습은 지금까지 전해 오고 있다. 덕분에 미더덕찜은 마산과 진동 지방의 대표적인 토속음식으로 자리하고 있다.
 
미더덕의 제철은 4∼5월로 이때는 미더덕에 함유된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가장 높아 맛과 영양이뛰어나다. 여기에 봄철에 새로 나는 해쑥을 넣어 끓이면, 쑥과 미더덕의 향이 봄기운과 한데 어우러져, 봄철 기운을 돋우는 음식으로는 그만이다. 미더덕을 아무 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곱게 다지기만하면 고급 식품인 해삼창자젓(고노아다)의 맛을 낸다고 한다.
 
해삼창자젓은 일본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식품으로 이들이 미더덕 다짐회 맛을 한 번 보고는 수입까지 제의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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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정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16-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