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단순한 생물자원의 증대가 아니라 이를 통해 인간의 생산조직에 영향을 주어 어장이용의 경제적 합리성을 추구한다는 사회경제적 목적이 강력하게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그 수단은 방류 외에 각종 첨단과학기술이 동원되는 것이라고 바다목장을 정의하기도 한다.
바다목장의 정의를 도식화하면 자원배양(환경조상, 자원첨가)→양성→어장관리→어획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따라서 종전의 어로어업과 비교하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자원약탈적 어업에서 환경친화적 어업으로, 어획 통제불가능 어업에서 어획 통제가능 어업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종전의 양식어업과 비교하면 특정 수면에 대해서 배타적 독점력을 가지는 울타리 양식어업에서 울타리 없는 양식어업 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바다목장의 결과는 생산면에서는 지속적인 생산이 가능해지고, 경영면에서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어촌 사회적 측면에서는 바다를 토한 다양한 수요의 창출로 풍요로운 어촌의 실현이 가능해진다. 이처럼 바다목장의 경우는 기존의 각종 어업 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함과 아울러 어군행동 제어, 환경조절 등을 위하여 첨단기술 및 장비가 투입되는 종합적인 해양개발사업이다.
한국해양연구소는 2010년까지 여수시와 통영시, 울진군·태안군·북제주군 등 10여 곳에 설치하여 각 지역에 알맞은 어족자원을 중점적으로 양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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